나도 모르는 집착-'여자도 남자하기 나름'편 '해지고'의 연애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어느날부턴가 자꾸 저를 의심하고 구속합니다. 전화 한통이라도 못받았다가는 아주 난리가 납니다. 어디 간다고 하면 어쩔땐 심지어 증명할 수 있는 사진도 찍어보내라고 합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고, 친구들 앞에서 여친 때문에 사진 찍는 꼴 보여주는것도 민망합니다. 그녀의 집착과 의심때문에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숨이 막힙니다.]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초반과 달리 자기를 의심하고 집착하는 것에서
오직 '날 속박하고 집착하며 질리게하는'사실만 집중합니다.
이런 경우에 남자는 여자의 멘탈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거나, 이제야 본색이 나온다던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불안해하는게 도를 넘어선 것 이라고 결론 내리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그런성향이었다면 할말은 없지만 어느날부터 변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자신의 잘못은 생각안하다.

남자는 과거에 잘못했지만 여자가 용서해주고 넘어간 경우는 내머릿속에 지우개라도 달린것 마냥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여자가 현재 싸우는 도중에 지난과거의 잘못까지 말하면 오히려 화내는 이유)

그 잘못들중에 거짓말을 해서 들킨경우가 많다면. 혹은 최악의 경우지만 바람을 폈다거나 속였다가 들킨 경우가
꽤나 있다면 지금부터 슬슬 생각의 시간으로 빠지셔야 할겁니다.


아무리 가벼운 거짓말이라도 그것이 한두번이 아닌 여러번 쌓였다면,
여자는 그순간 그냥 넘겨줬다고 해도 점점 의심의 벽을 높여갑니다.
상습적으로 하는 거짓말에 
여자는 "혹시나 또 거짓말 하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필수적으로 들게 됩니다.
조금만 말이 달라지거나 횡설수설하면 여자는 더욱 불안해하며 빙빙~ 돌려서 말의 허점을 노립니다.


여자는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망가져갑니다.
매일 그의 말을 못믿어서 직접 사진을 찍어줘야지만 안심하고, 사진을 찍어주면서도 남잔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나한테 집착하고 옭아매는것이 그저 답답하다고 느낍니다.
이 고민은 의외로 흔합니다.
남자가 ,  자신이 여자를 이렇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자만 여자하기나름이 아닙니다.
남자의 행동에 따라 자신감넘치고 멋진 여자가 되는경우가 있는 반면, 점점 주눅들고 집착하고 매달리는 여자가 될수도 있단 겁니다.
연애에 있어서 신뢰는 중요합니다.
맹목적인 신뢰보다는 서로 함께하는 시간만큼 다져가는 신뢰가 더 탄탄합니다.

친구가 "모텔앞에 너남친이랑 여자가 같이 있던데?" 라는 말 한마디에서 남자분이 그동안 해왔던 행동에 따라 갈리겠죠.

'너가 잘못본거겠지' 또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마주친거겠지' 의 두터운 신뢰를 내보이느냐..
혹은 '내가 남친한테 물어볼게' 처럼 중립적인 입장이느냐
아니면 '그 놈이 결국 일을 저질렀구나!!! 나쁜놈' 의 반응이 나오느냐....


사실친구가 본 장면은

여자: 여기 @@이 어딘지 아세요?
남친: 아 저기 골목길로 나가셔서..어쩌구저쩌구
여자: 아 감사합니다!!

이 대화가 하필 모텔앞에 멈춰져서
하는 대화였지만 별상황이 아닌장면이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의심병이 있는분은 존재하지만,
내여친 원래 쿨녀였는데...점점 집착하고 의심하니 그 의심하는 일만 집중해서 보지만,
사실상 당신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본다면 '답'은 나올것입니다.






당신 옆에 있는 그녀는 왜 그렇게 변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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